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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1)
이백오 상담소



이백오 상담소

  

  

소복이 지음

128 × 186mm / 288쪽/ 값 14,000원/

2012년 12월 3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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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도시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돌아가서 직장을 구하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음….”

  

“이렇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사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사는 게 여행이에요.”

  

“도시 사람들은 어떤 고민을 하나요?”

“도시를 떠나고 싶은 고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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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있으신 분, 이백오 상담소로 오세요~!

  

남의 얘기 잘 들어주다 자연발생적으로 상담소를 운영하게 된 나는,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직설적인 답변을 해 주고 마지막으로 따뜻하고 힘이 나는 그림을 그려 봉투에 넣어 주는 걸로 상담료 25,000원을 받으며 명랑한 생활을 살고 있다. 전문 교육을 받았다거나 신기神氣나 영감에 넘치는 것도 아니건만, 가족·연애·결혼·직장·사교·교육 문제에, 출장 및 방문 서비스도 마다 않으며, 사람, 동물, 심지어 외계인도 가리지 않는 문어발식 경영으로 하루 두세 명의 고객을 꾸준히 만나며 ‘이백오 상담소’라는 간판까지 내걸었으니, 과연 사람들이 이곳에서 뭔가 얻어 가기는 가는 모양이다.

  

세상 고민을 줄여 주는 상담사이지만, 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답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한심한 이웃과 친구들은 둘째 치고, 얼른 시집 가서 애 낳으라는 잔소리뿐인 어머니에, 나쁜 술버릇까지…

그런데, 이제 가장 풀기 어려운 고민이 생겼으니, 속쓰린 이별의 상처만을 안긴 다섯 번의 연애를 통과하여 내게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사랑이 찾아온 것이다. 더욱이 그 사랑에 절친 고미숙도 빠졌으니 이를 어쩐다?

사랑이냐, 우정이냐, 사랑과 우정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과연 나는 나에게 명쾌한 상담을 해 줄 수 있을까?


  



행복은 당신의 겨드랑이 속에

  

“제 애인의 얼굴이 네모난 상자로 보여요!”

“저는 투명 인간이에요!”

“자꾸 바지를 깜박하고 나와요!”

“제 손에서 사랑의 총알이 나와요!”

“술을 마시면 개가 됩니다!”

“외박하고 싶어요!”

  

누가 들으면 한심하고 장난 같고 말도 안 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본인에게는 절실하고 심각한 고민들이 있다. 딱히 들어줄 곳도 없어 보이는 이런 고민들로 사람들은 ‘이백오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다.

  

“사실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 답을 알고 있다. 그 답을 자신 있게 말해 줄 사람이 별로 없을 뿐이다.”

  

이백오 상담소는 진실을 말해 주는 곳. 게다가 그 진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많은 경우, 답이나 해결책이기보다는 그것을 확인해 주고, 인정해 주고, 공유해 줄 누군가이다. 내 얘기를 들어주고 함께해 줄 사람 말이다.

그러나, <이백오 상담소>는 한 발 더 나아가 어떤 결단에 대해 말한다. 지금 하던 일들을 여기서 멈추라고. 답을 아는 것만으로 끝내지 말고 원하던 것을 실행하라고. 당신과 진정 함께 해 줄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고.

  

“오케이, 여기까지, 끝!”

  

  

  

작가 소개

  

소복이는…

여자이고 만화가이다. 삼십대고 마포에 산다.

일주일에 두 번 동사무소에서 요가를 하고,

TV를 켜 놓고 만화를 그린다.

만화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만화가여서 행복하다.

<시간이 조금 걸리는 두 번째 비법>,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 등을 출간하였다.
어떤날  2012/12/03 
축하드려요. : )
상하  2012/12/03 
드디어 나왔구나. 서점에서 몇번이나 찾았더랬지. 완전 축하
비늘  2012/12/03 
드디어!! ㅎㅎ 수요일이 기다려져요~!!
솜누나  2012/12/04 
안녕하세요. 연신내에 사는 소복이님 사생팬이에요 +_+
드디어!!! 축하드려요 :D
봄이 되면 출판기념(사실은 겸사겸사.. 세상의 온갖 즐거울 거리를 모은) 소풍을 추진해볼게요 으흐흐.
심흥아  2012/12/04 
한양문고 갔더니, 언니 책이 여기저기 수북하게 쌓여있었어요. 완전 대박 예감!^^
최지윤  2012/12/08 
으흐흐 일단 가볍게 열권 구입완료!
엄상  2013/01/23 
축하합니다. *^^* 서점에 가봐야 겠어요...
다음에 만나면 꼬옥 싸이해 줘요~~~
뽁지미식형아  2013/05/02 
며칠 전 깜짝 선물로 이백오 상담소를 받았어요...
저도 깜짝 선물로 동생에게 이백오 상담소를 보냈는데...
깜짝선물 릴레이 중이랍니다.^^
호로록  2015/01/31 
멋져부러!
박혜정  2016/03/30 
이백오 상담소 읽고나니 너무나 행복한 이맘
이제 다른 사람들 선물은 이책 으로 하겠어요 ㅎㅎ
내가 누구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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