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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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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훅에서 만화 간만에 잘 봤어요^^
잠시 제 이별도 돌이켜봤어요.
세월이 약이란 말.
시간의 흐름속에 상처가 옅어지듯이 힘들었던 기억도 희미해져가고 그때 정말 사랑했었나? 싶은 생각까지 들고 있네요~
요즘 학원에서 제가 가르치는 5학년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정말 순수해서 예쁜 아이들.
화이트데이라고 알사탕,막대사탕을 건내주는 사랑스런 녀석들.ㅎ 사탕안가져 왔다고 쉬는 시간 5분동안 전력질주해 사탕을 사와 제게 주던 녀석.아~이뻐~ㅎㅎ
아이들 모두 허그해줬어요 ㅎ
오늘은 왠지 행복해요.
많이 부족하고 서툰 저에게 참 고마운 아이들 덕분에^^
언니는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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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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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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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모두에게 허그해주셨다니,
또 사랑을 주고 나니 마음이 행복해지나봐요.
...옹이님의 글 기뻐요.
저는 마음이 들쑥날쑥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평정심을 찾고 싶습니다.
답은 내 안에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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